Discover millions of ebooks, audiobooks, and so much more with a free trial

Only $11.99/month after trial. Cancel anytime.

리더십 기술
리더십 기술
리더십 기술
Ebook543 pages4 hours

리더십 기술

Rating: 0 out of 5 stars

()

Read preview

About this ebook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리더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더그 하워드 밀스 박사는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 쉬우면서도 현실적인 원칙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성경의 진실이 담긴 리더십의 기술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Jul 28, 2016
ISBN9781613959312
리더십 기술
Author

Dag Heward-Mills

Bishop Dag Heward-Mills is a medical doctor by profession and the founder of the United Denominations Originating from the Lighthouse Group of Churches (UD-OLGC). The UD-OLGC comprises over three thousand churches pastored by seasoned ministers, groomed and trained in-house. Bishop Dag Heward-Mills oversees this charismatic group of denominations, which operates in over 90 different countries in Africa, Asia, Europe, the Caribbean, Australia, and North and South America. With a ministry spanning over thirty years, Dag Heward-Mills has authored several books with bestsellers including ‘The Art of Leadership’, ‘Loyalty and Disloyalty’, and ‘The Mega Church’. He is considered to be the largest publishing author in Africa, having had his books translated into over 52 languages with more than 40 million copies in print.

Related to 리더십 기술

Related ebooks

Reviews for 리더십 기술

Rating: 0 out of 5 stars
0 ratings

0 ratings0 reviews

What did you think?

Tap to rate

Review must be at least 10 words

    Book preview

    리더십 기술 - Dag Heward-Mills

    주 만군의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백성이 의지하는 것을 모두 없애실 것이다.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모든 물을 없애시며, 용사와 군인과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장로, 오십부장과 귀족과 군 고문관, 능숙한 마술사와 능란한 요술쟁이를 없애실 것이다.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지배자로 세우고, 어린것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겠다. 백성이 서로 억누르고, 사람이 서로 치고, 이웃이 서로 싸우고, 젊은이가 노인에게 대들고, 천한 자가 존귀한 사람에게 예의 없이 대할 것이다. 한 사람이 제 집안의 한 식구를 붙잡고 너는 옷이라도 걸쳤으니,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다오. 이 폐허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다오 하고 부탁을 하여도, 바로 그 날에, 그가 큰소리로 부르짖을 것이다. 나에게는 묘안이 없다. 나의 집에는 빵도 없고 옷도 없다. 나를 이 백성의 통치자로 세우지 말아라. (이사야 3:1-7)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아, 네 지도자들이 길을 잘못 들게 하며,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구나. (이사야 3:12)

    누가 리더십에 달려 있는가?

    1. 교회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

    교회 안에서, 리더십의 부재는 죄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확산을 가져온다. 교회에 리더십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가게 된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벌어질 수 있는가? 교회 안의 진정한 리더라면 성도들을 영혼 구원의 사역으로 이끌며, 영혼을 위해 많은 일을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언제든 교회의 리더들이 죽어가는 영혼에 대한 관심을 잃는다면, 이 영혼들은 잘못된 종교나 그릇된 믿음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인간의 몸에 머리가 없다면 이미 몸이 아니다. 교회 안에 진정한 리더가 없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국가에 진정한 리더가 없다는 것은 저주에 가깝다. 심지어 국가의 흥망도 리더에게 달려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나쁜 상황들은 좋은 리더가 없는 상황에 기인한 것이다. 교회가 갈라지거나 교회 안에 소문이 무성한 것도 강력한 리더십이 없는 결과일 때가 많다. 위에서 읽은 성경구절은 하나님은 리더로부터 땅을 빼앗아 저주하시는 분이심이 드러난다. 교회는 리더십에 따라 성장하거나 퇴보한다. 강하고 좋은 리더는 교회를 든든한 교회로 성장시키지만, 나쁜 리더가 있는 교회는 그 목회자가 아무리 영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교회가 퇴보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가끔 영적 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나쁜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리더십이 부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의 사역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리더십은 하나의 기술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기술로, 사역자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읽고 쓰는 기술은 영적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우리가 배워야 한다. 이러한 기술이 없으면 세계 어디에서도 살아 남기가 쉽지 않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리더십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없으면 당신의 사역이 설 곳은 어디에도 없다.

    2. 국가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

    위의 성경구절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유다에 심판이 있을 것임을 예언한다. 하나님은 이 국가를 벌하시며 파괴하시기로 결정하셨다. 왜 이런 결정을 하셨는가? 성경은 그 이유를 매우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몇 년 전, 선거를 앞두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계속해서 망설이는 친구에게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후보 A씨를 뽑을 거야?

    그러자 그가 대답했다. 만약에 나보고 당신의 네 살짜리 아들인 데비드와 후보 A 씨 주에 누구를 뽑겠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신 아들을 뽑을 걸세.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후보 A 씨를 우리 대통령으로 뽑느니 차라리 길에 돌아다니는 염소에게 투표할거야

    나의 네 살짜리 아들이나 염소가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들에게 리더의 자리를 맡긴다는 것은 저주에 가깝다. 이렇게 부적절하며 역량이 안 되는 사람을 리더로 뽑는다면 그 결과가 어떨까? 성경에 그 답이 있다.

    백성이 서로 억누르고, 사람이 서로 치고, 이웃이 서로 싸우고, 젊은이가 노인에게 대들고, 천한 자가 존귀한 사람에게 예의 없이 대할 것이다. (이사야 3:5)

    이런 압제와 불의와 위험과 모든 종류의 악한 것들이 공존하는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아프리카 몇몇 국가의 반군들은 어떤가? 유럽과 미국의 마약에 찌들어 있는 사람들은 어떤가? 국가의 리더십이 약해지거나 혹은 악해졌을 때, 이러한 반란의 세력들과 혼란을 일으키는 무리들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공동체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

    위의 성경에서 하나님은 모든 리더십을 공동체 안에서 없애려고 하신다. 이 공동체는 리더가 없는 채로 남겨질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리더가 없다면 발전이 없고, 리더가 없으면 진보도 없고, 리더가 없으면 축복도 없으며, 리더가 없으면 해방도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가 리더를 그들 중에 몰아 낼 때, 결국 그 공동체는 심판을 받게 됨을 알고 계셨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체의 모든 것은 리더십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가장 끔찍한 형벌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셨는데, 가장 끔찍한 형벌은 바로 리더가 없는 공동체의 상태 그 자체이다. 이사야 1장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에 모든 리더십을 몰아내신다고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주 만군의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백성이 의지하는 것을 모두 없애실 것이다.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모든 물을 없애시며, 용사와 군인과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장로, 오십부장과 귀족과 군 고문관, 능숙한 마술사와 능란한 요술쟁이를 없애실 것이다. (이사야 3:1-3)

    위에서 제시한 명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방면에서든지 공동체 안에서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모든 사람은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교지도자들, 정치가들, 공동체의 어른들, 공동체 안에 지혜로운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이 공동체에서 쫓겨 났다. 이러한 공동체가 바로 내가 말하는 머리가 없는 사회이다.

    4. 모든 가정은 리더십에 달려 있다

    가정은 가장의 리더십에 따라 가난할 수도 부유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가혹한 형벌은 공동체에서 리더들을 제거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의 본성은 리더가 없는 상태를 피하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리더의 자리에 가짜 리더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신 것이다.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지배자로 세우고, 어린 것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겠다. (이사야 3:4)

    아버지들이 가정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철부지 어린 아이들이 이끌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 철부지와 어린아이들은 무능하며 소용없는 리더들을 상징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밥그릇도 장 챙기지 못하는데, 그 아이들이 국가를 챙길 수 있겠는가.

    5. 모든 대륙은 리더십에 달려 있다

    가끔 내가 나의 친구들과 하는 토론은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것이다. 나는 가끔 아프리카 안의 가난의 문제와 너무도 부족한 지역개발을 볼 때면 놀란다. 나는 스스로에게 이게 무엇인가? 우리는 스스로 도로를 만들 수 없는가? 왜 아직도 외국의 자본과 외국 기업을 통해서만이 도로와 공공시설들을 만들고 있는가? 유럽과 같이 다른 대륙의 나라들에서는 외국 기업이 들어와 도로를 만든다는 것이 매우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난한 나라들은 계속 가난하며,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의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는 많은 이론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흑인들에 대한 저주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아프리카를 저주받은 땅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나는 아프리카에 가난한 나라들이 많은 이유는 전적으로 좋은 리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이 어디든 좋은 리더가 있는 곳에는 성장과 발전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리더의 부재는 두 가지 다른 세상에서 각각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상은 일반적인 세속의 세상이고, 다른 세상은 영적인 교회의 세상이다. 교회 안에서 리더십이 없으면 사역도 발전과 성장이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죄가 확산되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가르침이 사라진다.

    리더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세상 속에도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며, 교회 안에도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세대의 진정한 리더로 이끄시기를 기도한다. 정말 모든 것은 리더십에 달려있다.

    Chapter 2

    세상에 흔치 않은 좋은 리더가 되기로 결심하라

    만약 당신이 사역으로 부름 받았음을 믿는다면, 리더십의 자리로 부름 받은 것임을 믿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중요하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좋은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며 몇 가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당부를 한다. 사역자 중에도 좋은 사역자와 나쁜 사역자가 있다. 좋은 사역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그대가 이런 교훈으로 형제자매를 깨우치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과 그대가 지금까지 좇고 있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될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6)

    영향력 있는 사역을 하고 싶다면 리더십에 대해 배워야 한다. 나는 서점에 갈 때면 리더십 책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려 간다. 물론 나는 수없이 많은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리고 리더십과 관련된 중요한 과목들을 공부했다. 나는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좋은 것은 나무에 열려 잘 익은 열매처럼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배워야 하는 것들을 공부하고, 익혀야 하는 것을 계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상에는 좋은 리더가 그렇게 많지 않다. 만약 좋은 리더들이 많다면 우리가 그 좋은 리더들을 쉽게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리더가 흔치 않은 이유를 몇 가지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먼저 왜 사람들이 리더가 되길 원하지 않는가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장애물 넘어서기

    1. 리더십의 소명을 무시하는 장애물 넘어서기

    누구도 그들에게 말해준 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 리더십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사람들은 몇몇의 사람들만이 천성적으로 리더가 될 자질을 타고 났다고 믿는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값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리더의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될 것이다. (마태복음

    20:16)

    부름받은 사람은 많으나, 뽑힌 사람은 적다. (마태복음 22:14)

    성경은 많은 사람들이 섬기는 자리에 부름 받았다고 가르친다. 누구든 스스로 예수그리스를 위한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자동적으로 리더가 된다. 복음의 전도자들은 언제나 리더십의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동시에 리더의 자리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2. 리더가 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비난 넘어서기

    리더들은 너무 야심이 넘친다거나, 혹은 나쁜 동기가 있다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한번은 누군가 나에게 돈 때문에 사역을 한다고 비난하는 소리를 듣고 나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비난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좋은 리더에게는 그를 대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좋은 리더의 본질이 원인을 분석하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좋은 리더라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가복음 14:27)

    오래 전에 나는 나의 형에게 어떤 모임이든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조용한 사람이고 이렇게 조용히 내 사생활을 지키면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나는 그에게 설교를 하거나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 대해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지금 나는 한 교회의 리더가 되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삶을 희생해야 하는 삶이다. 나에게 사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들의 집과 차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다른 리더들과 마찬 가지로 어떤 사람들은 나를 칭찬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나를 비난한다. 이것이 리더의 운명이다. 또한 이것이 리더이기를 포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독교는 희생의 종교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교회 안에서 리더가 되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

    3. 불명예의 두려움 넘어서기

    많은 리더들이 리더십을 다 누리고도 종국에 명예롭지 못하게 물러나는 경우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끔찍한 상처와 괴로운 경험들을 가지고 리더십의 자리를 떠나기도 한다. 혹은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히기도 한다.

    나는 리더들이 수년간 사역을 한 뒤에 위와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을 지켜봤다. 많은 교회들이 (정말 많은 교회들) 수년간 교회를 위해 사역한 목사님들을 쫓아 보내는 것을 보았고, 교인들에 의해 목회자들이 웃음거리가 되는 것도 보았다. 또한 아주 사소한 요구들이 교인들에 의해 거절되는 것도 보았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예수님께서 삼 년 반의 사역을 마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을 기억하라.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신 것에 대한 보상이 그것이었다.

    나는 우리 나라의 많은 지도자들이 임기를 마치고, 비정상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보았다. 성경의 사사기를 보아도 많은 리더들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임무를 마치고 살해당하는 경우들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리더가 되고 싶겠는가? 리더들을 둘러싼 운명을 생각한다면, 사람들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리더와는 거리가 먼 조용한 익명의 생활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들이 정치나 리더십과는 관계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기독교 리더십의 옷을 받아 입으라고 주장한다. 또한 나는 이 책을 통해 교회 안에서 리더의 자리로 부름 받은 것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속에서 겪는 비난과 어려움은 다른 일반적인 리더십의 경우와 비슷하다. 하지만 기독교 리더가 되는 것은 가치가 있는 일이다.

    세속적인 리더들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고, 명예나 돈을 보상으로 받기 원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소멸하기 쉬운 것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할 때, 우리는 소멸하지 않는 진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기에 나서는 사람은 모든 일에 절제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썩어 없어질 월계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월계관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25)

    나는 리더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많은 아픔들을 겪었다. 그 아픔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신실하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보상이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지금은 어렵지만 언젠가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3)

    4. 복잡한 열등감 넘어서기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가 도덕적으로 리더로 서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가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리더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주기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신다. 만약 예수님께서 사람의 완벽함을 보셨다면, 예수님의 제자 중 그 누구도 리더의 자리에 설 자격이 없었을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 그는 마치 어떠한 훈련도 받지 않은 사람처럼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사용하셨다. 다른 제자들의 예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천국에서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있을 것인가를 놓고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제자들 가운데서 누구를 가장 큰 사람으로 칠 것이냐는 물음을 놓고, 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누가복음 22:24)

    누가 가장 큰 사람인가에 대한 말다툼이 끝나고, 예수님께서 그들을 필요로 하실 때 그들은 그 자리에 없었다. 이런 제자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당신이라면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이들과 함께 일하셨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만약 리더가 되기 위해 완벽해야 한다면 이 세상에 혹은 교회 안에 리더로 불릴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말이 리더의 조건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성품을 요구하신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신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에 적당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라.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사무엘상 16:7)

    5. 이기심 넘어서기

    사람들 중에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구원 받은 것에 기뻐한다. 성령을 받고, 삶이 윤택해 지는 것에 기뻐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만 괜찮으면 다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들은 리더가 되기 위한 희생이나 훈련을 견뎌내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돕는데 어떠한 힘도 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편안한 천국에 머물기로 결정하셨다면, 지금 내가 어디에 있겠는가? 예수님은 무덤에서 일어나셨는데, 우리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곤욕스러워 할 때가 있다. 나는 이러한 이기적이고 나태한 영이 싫다. 선교사들은 이러한 편안함과 이기심을 버리고 자신의 집을 떠나 문화가 다른 곳으로 단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Chapter 3

    다양한 리더의 이름들

    ‘리더’라는 말에는 다양한 동의어가 있다. 이 다양한 이름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리더들을 보여준다. 세상에는 다양한 조직마다 리더가 있고, 이 리더들에게는 다양한 이름이 있다. 배의 리더는 선장(Captain), 비행기의 리더는 조종사(Pilot), 군대의 리더는 대장(General) 이라고 부른다. 정치에서 한 나라의 리더는 대통령(President)이나 총리(Prime minister)라고 부르며, 대학의 리더는 총장(Chancellor)이라고 부른다. 종교에서는 교회의 리더는 목사(Pastor)라고 부르고, 모스크의 리더는 이맘(Imam)이라고 부른다. 지역의 리더를 아랍사회에서는 셰이크(Sheikh)라고 부르고, 가나에서는 추장(Chief)라고 부른다.

    여기 리더를 칭하는 다양한 호칭 혹은 이름들이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우리가 이렇게 다양한 리더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이름들을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더라도 리더들은 서로를 알아보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나의 리더십의 능력에 대해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알 수 있다. 그가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나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리더로서 나를 인정할 수 있다. 물론 그가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영역의 리더십을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나의 리더십을 보고 그 리더십의 방법을 평가하거나 혹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종교 지도자들도 경영이나 정치 혹은 다른 종교의 리더들의 리더십을 알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리더가 아니라면 다른 리더를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많은 정치인들이나 행정가들이 다른 영역의 리더들을 높이 평가하지 않는데 그것은 그들 자신이 리더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치인처럼 많은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말하는 사람들과 리더는 다르다. 리더는 사람들을 발전과 번영의 단계로 이끄는 사람이다.

    위의 성경구절에서 보듯, 예루살렘 안에는 다양한 리더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신 벌은 이런 다양한 리더들을 그 공동체에서 내쫓으신 것이었다.

    다양한 리더들의 호칭과 이름은 다음과 같다.

    1. 리더들은 대장(Captain)이라고 불린다.

    2. 리더들은 족장(Chief)이라고 불린다.

    3. 리더들은 지휘관(Commander)이라고 불린다.

    4. 리더들은 대통령(President)이라고 불린다.

    5. 리더들은 총리(Prime Minister)라고 불린다.

    6. 리더들은 목자(Shepherd)라고 불린다.

    7. 리더들은 장군(General)이라고 불린다.

    8. 리더들은 관리자(Governor)라고 불린다.

    9. 리더들은 안내자(Guider)라고 불린다.

    10.리더들은 목회자(Pastor)라고 불린다.

    11.리더들은 사장(Boss)이라고 불린다.

    12.리더들은 우두머리(Head)라고 불린다.

    13.리더들은 지배인(Manager)이라고 불린다.

    14.리더들은 총장(Principal)이라고 불린다.

    15.리더들은 통치자(Ruler)라고 불린다.

    16.리더들은 명예시민(Honorable Citizen)이라고 불린다.

    17.리더들은 고문(Counselor)이라고 불린다.

    18.리더들은 조종사(Pilot)라고 불린다.

    19.리더들은 감독자(Superintendent)라고 불린다.

    20.리더들은 상관(Superior)이라고 불린다.

    21.리더들은 어른(Elder)라고 불린다.

    22.리더들은 페이스메이커(Pacemaker, Pacesetter)라고 불린다.

    23.리더들은 감독(Supervisor)이라고 불린다.

    24.리더들은 집행관(Executive)이라고 불린다.

    25.리더들은 총괄자(Director)라고 불린다.

    26.리더들은 주인(Master)이라고 불린다.

    27.리더들은 주님(Lord)이라고 불린다.

    28.리더들은 독재자(Dictator)라고 불린다.

    29.리더들은 왕(King)이라고 불린다.

    30.리더들은 선구자(Pioneer)라고 불린다.

    31.리더들은 선임자(Senior)라고 불린다.

    32.리더들은 수상(Chancellor)이라고 불린다.

    33.리더들은 셰이크(Sheikh)라고 불린다.

    34.리더들은 심판자(Judge)라고 불린다.

    35.리더들은 숙련가(Expert)라고 불린다.

    36.리더들은 전문가(Specialist)라고 불린다.

    37.리더들은 영웅(Hero)이라고 불린다.

    38.리더들은 대신(Secretary)라고 불린다.

    39.리더들은 선구자(Forerunner)라고 불린다.

    40.리더들은 귀족(Noble)이라고 불린다.

    Chapter 4

    성경 속 리더십

    리더십은 성경 안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리더’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리더십이라는 주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나 세상적인 흥미를 끄는 문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더라는 용어 대신에 성경에서 리더십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들을 살펴봄으로써, 성경이 얼마나 리더십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부터 살펴볼 성경구절들은 성경 안에 다양한 리더들을 보여주고 있는 구절들이다.

    1. 리더십은 바울에 의해 ‘관리하는 것’으로 불린다. 이 성경구절에 의하면 리더십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몇 일꾼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예언자요, 셋째는 교사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요, 남을 도와 주는 사람이요, 관리하는 사람이요, 여러 가지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고린도전서 12:28)

    2. 바울은 리더를 ‘지도자’라고 표현한다. 이 성경구절에 의하면 리더십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쓸 것이요,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로마서 12:8)

    3. 성경적인 리더십은 세상의 리더십과는 다르다.

    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않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누가복음 22:26)

    4. 성경은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에게 교회를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 성경구절에 의하면 리더십은 잘 돌보는 것이다.

    자기 가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디모데전서 3:5)

    5. 이스라엘에서는 리더를 ‘사사’라고 부르던 시기가 있었다. 다른 때는 리더를 ‘왕’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사사와 왕의 업적과 리더십을 사사기와 열왕기상, 열왕기하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 뒤에 주님께서는 사사들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약탈자의 손에서 구하여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사사들의 말도 듣지 않고, 오히려 음란하게 다른 신들을 섬기며 경배하였다. 그들은 자기 조상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걸어온 길에서 빠르게 떠나갔다. 그들은 조상처럼 살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돌보시려고 사사를 세우실 때마다 그 사사와 함께 계셔서, 그 사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하여 주셨다. 주님께서, 원수들에게 억눌려 괴로움을 당하는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사가 죽으면 백성은 다시 돌아서서, 그들의 조상보다 더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르고 섬기며, 그들에게 경배하였다. 그들은 악한 행위와 완악한 행실을 버리지 않았다. (사사기 2:16-19)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랍니다 (열왕기상 1:37)

    Chapter 5

    피해야 하는 리더십의 유형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아, 네 지도자들이 길을 잘못 들게 하며,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구나. (이사야 3:12)

    하나님께서 아이들과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이 성경구절의 억양을 보면, 아이들과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리는 상황이 하나의 형벌이며 저주임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이 말이 가혹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구절을 좀더 깊이 묵상하면 우리가 리더십의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성경구절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피해야 하는 두 가지 리더십의 유형이다.

    먼저, 너는 어린 아이 같아라는 말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혹은 어린 아이처럼 행동한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나는 어린 아이가 아니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이런 말들을 하게 되는 이유는 가끔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가끔은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마치 어린 아이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이러한 행동은 그가 리더이기 때문에 그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가끔은 많은 리더들이 어떠한 결정의 순간이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순간에 여자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여기서 ‘여자처럼’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 혹은 성령의 인도함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적당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감정을 추스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리더가 피해야 하는 리더십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리더십을 피해야 한다.

    2. 쉽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며 성령의 인도함 없는 리더십을 피해야 한다.

    Chapter 6

    어린 아이의 리더십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아, 네 지도자들이 길을 잘못 들게 하며,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구나. (이사야 3:12)

    1. 혼란스러운 리더십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지배자로 세우고, 어린 것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겠다. (이사야 3:4)

    만약 스스로 자신의 방을 정돈하지 못한다면 아이임에 틀림없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치우지 못하는 사람도 어린 아이이다. 아무리 시장이고 장관이라고 해도 자신이 맡고 있는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못한다면 어린 아이와 다르지 않다.

    어린 아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이끌지 않으려면, 우리는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고, 리더십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적합한 리더십의 원리들을 연습해야 한다. 어린 아이와 같은 리더십은 성경의 예언대로 혼란스러우며 무질서한 상태를 불러 일으킨다. 언제든 혼란스러우며 무질서하고 난잡하고 혼동되는 상태를 보인다면, 그 이유는 리더가 어린 아이같기 때문이다.

    2. 중요한 문제와 급박한 위험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리더십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고린도전서 13:11)

    어린 아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이끌지 않으려면, 우리는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고, 리더십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적합한 리더십의 원리들을 연습해야 한다. 어린 아이와 같은 리더십은 중요한 문제와 급박한 위험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

    리더가 없는 사람들은 더러운 곳에서 먹으며, 화장실을 더럽게 사용한다. 어린 아이들은 더러운 곳에서 지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을 혼자 나두면 금세 더러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다. 어린 아이는 정리하고, 쓸고 닦고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어린 아이 같은 리더가 있는 나라는 화장실이 불결하고, 하수시설이 엉망이고,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이다. 도시의 리더가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면 생활하수와 쓰레기들이 도시 전체에 낭자할 것이다. 어린 아이와 같은 리더십은 더러움과 복지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이해력이 떨어진다. 또한 그것의 연관성을 파악한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어린 아이들은 그저 엄마나 아빠가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주기 바란다.

    국가의 리더가 이러한 어린 아이 리더십을 가지고 있으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단숨에 국가의 교육 제도를 망가뜨리곤 한다.

    3. 복잡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리더십

    형제자매 여러분, 생각하는 데는 아이가 되지 마십시오. 악에는 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데는 어른이 되십시오. (고린도전서 14:20)

    어린 아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이끌지 않으려면, 우리는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고, 리더십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적합한 리더십의 원리들을 연습해야 한다. 어린 아이와 같은 리더십은 조금이라도 복잡한 문제는 이해하지 못하는 리더십이다.

    만약 관련된 분야에 대해 배우지 못한 사람이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심지어 그가 하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리더는 국가의 빚을 하나도 청산하지 못했다고 대담하게 말하며, 이런 리더는 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24시간 안에 24키로의 가방만 챙겨서 나가라고 말하고, 이런 리더는 생각 없이 돈을 많이 만들어 빵을 하나 사기 위해 몇 조의 돈을 내야 하게 만든다. 이러한 리더들은 자신들이 지금 하는 일과 하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나라의 리더들은 도시의 산업화를 저해하는 개방 정책에 동의한다. 정책이 미칠 수 있는 복잡한

    Enjoying the preview?
    Page 1 of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