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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를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어떠한가?

크게 여러번 읽고 난 후에 드는 느낌은
무엇인가?
 이 시의 첫번째 줄이 인상적인것 같다, '잃어버렸습니다' 를 썼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직접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훨씬 더 인상적이였던 것 같다.
 
2. 이 시의 화자는 누구인가? 어떻게 알 수 있나? 
 이 시의 화자는 잃어버린 나라의 자유를 되찾으려고 하는 시인 자인 것 같다.
 시인의 상황은 잃어 버린것을 찾아 길로 나서는 사람이다.
 (대학생 시절에 쓴 시)
 
3. 시의 내용
 이 시의 내용은 잃어버린 것을 찾으러 나서는 시인 자신인 것 같다.
 담을 사이에 두고 내가 찾는 것과 현재 있는 사람을 굳게 닫힌 쇠문에 비유했습니다.
자신의 뜻하는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다믄 하늘만 보며 부끄러워하고 있다.
 
 
4. 형식 요소
연의 구성:
7 연 16 행
1 연은 4 행, 나머지는 2 행
o 1 연: 상실감 (출발)
o 2 연: 돌담을 끼고 가는 길
o 3 연: 굳게 잠긴 돌담길 (닫힌 역사)/ 자유를 잃은 우울함과 답답함
o 4 연: 길의 양면성 (쇠락-번성)
o 5 연: 부끄러운 자아 인식/ 자유를 잃은 우리나라에 대한 시인의 안타까움
o 6 연: 역사에 갇힌 자아 확인/ 우리나라를 포기할 수 없는 시인
o 7 연: 자아와 역사 회복 의지/ 자유를 되찾으리라는 시인의 의지
 
5. 내용 설명
잃어버렸습니다.
잊다: forget
잃다: lost
 
(hint) 주머니: 자신의 속, 내면 (밖에서 잃어버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 쇠문: 열어주기 전에는 꽉 닫혀있는
 긴 그림자는 시인이 살고 있던 시대의 상황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 ( 하늘, 별- 윤동주 시인이 자주 사용하는 것).
 하늘:신, 가치, 가장 이상적인 세계.
 
포기하지 않는 이유: 담 저 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 잃어버린 장소는 담 저 쪽.
 
온전한 나라가 되기 위한 3 요소:
 사람들/ 국민
 땅
 주권
하지만 윤동주가 이 시를 썼던 시기는 일제감정기였을때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나라는
국민들과 땅만 있지만 주권이 없는 온전하지 않은 나라 였다.
 
 
6. 이 시에서 두드러진 리듬이나 운율은 무엇인가?
각운:
 '~ㅏ' ('ㄷ', 'ㄹ', 'ㅇ')
 '~ㅗ' ('ㄱ', 'ㄹ')
 
반복- 강조되는 것
 길
 돌과 돌과 돌이
 돌담
 
두운
 '돌과 돌과 돌이' ('ㄷ'의 반복)
 '길 위에 긴 그림자' ('ㄱ' 의 반복)
 '돌담을 더듬어' ('ㄷ'의 반복)
 
 
7. 이 시에 두드러진 이미지나 비유, 상징이 있는가?
시각적 이미지
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촉각적 이미지
 '주머니를 더듬어'
 
비유
 대구법: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 연쇄법: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상징
 돌담: 우리나라의 역사, 현실 세계와 자신의 참된 모습의 현실을 가로막는 경계선
 길 위에 긴 그림자: 일본의 지배/ 절망적인 상황
 잃어버린 것: 자유/ 온전한 본질적인 자신
 주머니: 내면
 쇠문, 주머니, 풀 한 포기 없는: 암울한 현실, 괴로움, 삭막함, 외로움
 '하늘은 부끄럽게 푸르다'- 자기가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이것은
저항심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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